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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곽정규 ; 지적도 크기보다 약간 작은 흰 철판. 1;1,200축척 400, 500미터 네 곳에 작은 구멍이 파져 있어 측량원도 상에 놓고 축침을 찔러 도곽선을 그리는 연장(鍊匠)이다. 흔히 도곽판이라고 한다
푸라미니터(Planimeter) 도상에서 면적을 측정하는 기구. 구적기(求積器), 구적계(求積計), 면적계(面積計), 면적계산기, 면적측정기, 측면기(測面機)라고도 한다. 주로 평판(세부)측량에서 사용된다. 미리 푸라니미터의 측도와 도형에 맞추어 조정하는 때와 일정한 축척에 맞는 푸라니미터로 임의 축척의 도형을 측정한 후 보정을 할 때가 있다. 도곽의 신축이 있을 때도 또한 같다. 사용법은 측정하는 폐곡선상(閉曲線上)을 따라 지표(指標)를 이동하여 귀착할 때 메모리에서 소요면적을 구한다. 이 기구는 1856년 스위스의 암스러(Jacob Amsler)가 발명 고라데이 회사가 개량하였다. 한국에는 구한말 토지조사 때 일본에서 도래하였다. 종류는 정극식(定極式), 원반식, 회전식 등 3종류가 있는데 전자 둘은 넓은 지형에, 후자는 가늘고 긴 지형의 면적측정에 사용된다. 수동이냐 전동이냐에 따라서 2종으로 나누는데 전자는 정극식과 직선식으로, 후자는 디지털이다. 최근에는 측정의 길이를 자유로 조정하는 회전식 수동형인 로라 푸라니미터나 좌표계산을 하는 면적산정측정기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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